FC안양 유병훈 감독이 부천FC전 무승부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 불참했습니다. 구단은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감독이 제재금을 감수하고서라도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설명했으며, 연맹 규정상 정당한 사유 없이 기자회견을 거부하면 50만 원 이상의 제재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.
유 감독의 이번 불참은 자신의 K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라는 상징적인 경기 직후 벌어진 일이라 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. 현장에서는 구단 관계자가 대신 나서 “감독님이 벌금을 감수하겠다고 하셨다”고 전했고, 일부 보도에서는 최근 팀 분위기와 맞물려 사퇴설까지 제기됐습니다.
다만 구단 설명과 달리 라커룸 분위기와 관련해 선수단의 전언은 다소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. 주장은 감독과 짧게 대화를 나눴을 뿐 구체적인 결정 내용은 알지 못했다고 밝혀, 경기 후 불참 배경을 둘러싼 해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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